제주광어 생산실명제 인증 시행..."고품질, 이름을 걸겠습니다"

2020-01-03     원성심 기자

제주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한용선)은 제주광어 생산실명제(꼬리표) 인증사업을 시범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인증사업은 생산자 스스로 책임지는 기반 구축을 통해 판매·유통되는 제주광어에 대한 품질을 향상시키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지속 가능한 먹거리 산업으로서 재도약 하자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살아있는 광어 꼬리에 태크를 부착하고 간단히 휴대폰을 통해 QR코드 확인을 하면 해당 생산자가 누구인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생산된 제주광어를 투명하게 내놓고 최종 소비자까지 해당 생산자가 책임을 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용선 조합장은 "최근 노르웨이산 연어 및 일본산 방어 등 횟감 수입량 증가와 대일 무역 마찰 등의 악재가 겹쳐 제주광어 소비시장이 위축되고 있지만, 생산자 스스로 고품질 제주광어를 키우려는 노력을 통해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감으로써 제주광어 양식산업이 힘을 얻고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인증사업을 시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