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제2공항 갈등해소 특위, 20일 국토부 방문
세부활동계획 등 확정
제주 제2공항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출범한 제2공항 갈등해소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가 20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제2공항 고시 중단 등을 요구한다.
제2공항 갈등해소특위는 18일 오후 4시 제3차 회의를 열고 세부 활동계획과 국토부 방문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난달 20일 결정된 활동계획서를 토대로, 2차례에 걸친 전문가 워크숍에서 발표된 다른 지역 사례 등을 검토해서, 지역 실정과 사안의 특성에 맞는 갈등해소 방안을 만들어 가기 위한 세부적인 로드맵 결정이 이뤄졌다.
특위는 이달 중 도민의견 수렴 계획을 확정하기 위한 도민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도민의견 수렴 계획을 확정해 이를 추진하기 위한 체계를 정비한다.
이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는 결정된 방법에 따라 도민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4월 한달간 도민의견 수렴 결과를 도출해 결의안을 채택해 정부와 국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일에는 제2공항 건설의 주관 부처인 국토부를 방문해서 특별위원회 활동과 관련한 협조 등을 요청하기 위한 계획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원철 위원장은 "몇일 전 있었던 예산심사 과정에서 도지사가 특별위원회 예산을 부동의 하는 매우 유감스러운 상황이 있었지만, 도지사 못지않게 도의회 역시 도민들께서 지역을 대표해 선출해 주신 도민의 대의기관"이라며 "도민의 갈등 해소 염원을 결코 방관할 수 없는 만큼, 언젠가 진심과 진실은 통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며, 우리 특별위원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