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출신 김승섭-김봉수도 베스트일레븐
제주유나이티드 김동준, 카이나, 서진수가 K리그1 31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다.
김동준은 지난 22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광주FC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환상적인 선방으로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38분 프리킥 상황에서 조성권의 슈팅을 막아낸 것은 이 경기의 압권 중 하나였다.
카이나도 광주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서던 후반 21분 광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카이나는 K리그 데뷔골과 데뷔 첫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이루게 됐다.
후반 14분 교체 투입된 서진수는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이주용의 패스를 받아 가볍게 2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한편, 제주유나이티드 소속으로 현재 김천 상무에서 군복무를 하고 있는 김봉수와 김승섭도 베스트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