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상예동 감귤 창고에서 불이 나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3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쯤 서귀포시 상예동에 위치한 감귤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1시간 30여분만인 12시 5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70대 남성 ㄱ씨와 80대 여성 ㄴ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창고와 비닐하우스, 주택 등 3개동이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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