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났다.

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51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의 한 도로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15분여만인 4시 7분쯤 불을 껐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동 킥보드와 전기리드선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9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동 킥보닥 전날 저녁부터 충전 중이었던 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함광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