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동장 정현부)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산지물 물놀이장에서 '제21회 동행(행복한 동홍동동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미니콘서트는 동홍동의 계절 명소인 '산지물 물놀이장'을 활용해 물놀이와 함께하며 무더위에 지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가족, 세대, 이웃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길러주고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슬라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블럭을 이용하여 다양한 캐릭터를 만드는 톡톡공방 체험이 있다.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댄스 동아리인 라라랜드 외 5팀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마술쇼, 벌룬쇼, 동홍민속문화보전회의 풍물 길트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해 쿨 김성수의 디제잉과 가수 김신혜의 축하 공연 등으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서트가 선보인다.
정현부 동홍동장은 "이번 동행 미니콘서트를 통해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체험활동과 음악 공연을 즐김으로써, 무더위를 날리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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