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해수욕장에서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던 20대 해수욕장 안전요원이 3주 만에 숨졌다.
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새벽 3시 25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 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져 크게 다친 20대 남성 ㄱ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사고 당시 ㄱ씨가 뭍으로 나오지 못하자, 주변 동료들이 ㄱ씨를 구조했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ㄱ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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