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친구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이를 함께 돌려본 국제학교 학생 4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귀포경찰서는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시청)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 ㄱ군 등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ㄱ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해 같은 학교 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음란물과 합성하는 방식으로 성착취물을 수십차례 제작한 혐의를 받는다.
ㄴ군 등 3명은 ㄱ군이 제작한 성 착취물을 함께 돌려 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학생은 1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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