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혁신도시 내 LH 1단지 아파트의 분양전환 후 잔여세대에 대한 매각이 추진된다.
LH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임도식)는 23일 서귀포혁신도시 LH 1단지 공가세대 매각을 위한 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귀포혁신 1단지는 10년 임대기간 종료(2024년 2월29일) 후 분양전환을 시행 중이며, 이번에 공가세대 13호에 대해 공급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59㎡의 발코니 확장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한민국에 거주(주민등록표 기준)하는 만 19세 이상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다.
분양가격은 3억600만원에서 3억2500만원까지이다. 청약 신청접수 기간은 8월5일부터 7일깢다.
신청은 신청자의 공동인증서 또는 네이버인증서를 이용해 LH청약센터에서 인터넷으로 접수받으며(모바일 신청 가능),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당첨자 및 예비자는 8월8일 LH청약센터를 통해 발표하며,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류제출 후 자격검증이 완료된 최종 계약대상자와 29일부터 이틀간 계약을 체결한다.
당첨자에 대한 동호배정은 전산으로 추첨하며, 신청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LH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LH 제주지역본부는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내부 생활공간이 넓고, 단지 생활동선을 따라 녹지공간이 형성되어 단지환경도 쾌적한 것을 장점으로 소개했다.
주변에는 국토교통부 인재개발원, 공무원연금공단 등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으며, 해양경찰서, 우체국, 소방서 등 다수의 행정기관이 있다.
차량 5분 이내에 제주월드컵경기장, 이마트, 서귀포시중앙도서관, 새서귀초등학교 등이 입지하여 정주여건이 우수하다. 서귀포버스터미널이 인접하고 일주도로(지방도 1132호선)등 주요 간선도로가 연결되어 제주국제공항 등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편리하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