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영수 의원(진보당, 아라동 을)은 20일 아라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민원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날 민원상담소는 아라동 영평상동 마을회관에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양 의원은 다양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참여한 주민들은 농업용수 사용 문제, 학교 복합시설 주민 이용 관련 문제, 도시가스 배관 설치, 농업용 폐기물 처리 문제, 저류지 주변 체육시설 조성, 주택 단지 앞 과속방지턱 설치 및 주 출입구 진출입 문제, 마을 둘레길 쓰레기 방치 문제 등에 대해 민원을 제기했다.

양영수 의원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듣고, 제기된 민원에 대해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 의원의 찾아가는 민원 상담소는 지역구인 아라2동을 중심으로 각 마을을 순회하며 이어갈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