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수박 주산지인 애월읍 신엄리에 수박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개장했다.
신엄 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개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직거래 장터는 12일 개장해 8월30일까지 운영된다. 현재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되는 수박은 개당 1만 원에서 1만 3000원 선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날 오전 열린 신엄리 수박 직거리장터 개장식은 지역 도의원과 유관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에는 참여했다. 개장식이 끝난 후 도로변 판매대 운영이 본격 시작됐다.
애월읍은 수박 주산지로 제주시 재배면적(95ha)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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