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이사장 양용석)은 7월부터 11월 30일까지 제주 도내 장애인 체육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체육인의 신체적·정신적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 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실시되며, 장애인 체육인의 의견을 직접 듣고(설문지 개별 면접법), 이들이 생활체육 활동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번 조사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장애인들이 더욱 활발하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은 이번 조사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분석과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 결과는 지역 사회와 관련 기관에 공유해 모두가 함께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용석 이사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장애인생활체육의 현재 상태와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하여, 이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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