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광주 원정에서 패했다.
제주는 30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광주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연패 탈출이 절실한 광주가 이 경기를 주도했다. 0의 흐름도 광주가 깼다. 전반 7분 만에 신창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제주는 빠른 시간에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따라갔다. 전반 22분 안태현의 크로스가 그대로 광주의 골망을 갈랐다.
1-1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를 홈팀 광주가 후반 막판 경기를 결정지었다. 후반 44분 가브리엘이 제주의 골망을 가르며 앞서갔다.
경기는 1-2로 종료됐다.
이로써 제주는 지난 인천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좋은 기운을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
한편, 제주는 오는 7월 6일 서울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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