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명 규모 선수단 운영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대표 이수근)은 ESG 경영 일환으로 제주지역 장애인 운동선수 5명을 추가 고용한다고 28일 밝혔다.
2022년 이후 매년 도내 장애인 운동선수들을 채용해 올해에는 총 10명 규모의 선수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제주특별자치도역도연맹과 연계해 역도종목에서 활동하는 선수들로 진행했으며, 앞으로 회사 소속으로서 전문 트레이너의 정기적인 관리와 지원을 받게 된다.
27일 조천읍 교래리 제동목장에서 열린 입사 환영식에서 한국공항 임종도 상무는 "2022년 도내 장애인운동선수 4명을 시작으로 현재 10명까지 규모를 확대했다"면서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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