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지난 22일 도내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기 어린이 관광 아카데미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어린이 관광 아카데미는 다양한 관광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제주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제주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여 미래 관광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1기 어린이 관광 아카데미는 4주간 일정으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제주 원도심 투어(시티투어 버스 활용), 붉은 오름 자연 휴양림(목재 만들기 체험), 해녀 관련 콘텐츠 체험(해녀박물관 탐방&해녀의 부엌 연극 관람)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어린이 관광 아카데미는 모집 신청부터 1분 만에 신청이 마감될 만큼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컸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가한 김시안(오라초 3)군의 어머니는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점이 마음에 들어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2기 어린이 관광 아카데미는 9~10월 중 진행되며, 신청 기간 및 프로그램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광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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