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승부차기 접전 끝 대전에 승리...코리아컵 8강 진출
상태바
제주유나이티드, 승부차기 접전 끝 대전에 승리...코리아컵 8강 진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팀 골키퍼들도 키커로 등장...승부차기 접전 끝 8-7 승
8강서 K리그2 김포와 맞대결
1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 대전과 제주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제주 선수들이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1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 대전과 제주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제주 선수들이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하며 코리아컵 8강에 진출했다.

제주는 1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 대전과의 원정경기에서 120분 혈투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끝에 8-7로 승리했다.

제주는 김동준 골키퍼를 필두로 이주용, 연제운, 홍준호, 김태환, 전성진, 김건웅, 김정민, 탈레스, 진성욱, 제갈재민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 초반부터 양팀은 조심스러운 경기를 펼쳤다. 전반 11분 이순민의 패스를 받은 김인균이 가져간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13분 대전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진성욱의 슈팅은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대전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22분 송창석의 슈팅은 크로스바에 맞으며 한숨을 돌렸다.

제주도 역습으로 선제골을 노렸다. 전반 44분 전성진의 중거리 슈팅은 상대 골키퍼에게 막히며 원정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전반은 양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8분 탈레스의 중거리는 상대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홍준호의 헤딩은 골문을 벗어났다.

아찔한 장면도 나왔다. 후반 14분 레안드로가 골키퍼와 맞서는 상황을 만들어낼 뻔 했으나, 홍준호가 먼저 알아채고 걷어냈다.

제주도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29분 제갈재민, 진성욱을 빼고 서진수, 헤이스를 투입하며 공격의 활로를 찾고자 했다. 후반 32분에는 탈레스를 빼고 한종무를, 후반 추가시간에는 김건웅, 김정민을 빼고 여홍규, 임창우를 투입했다.

결국 90분 안에 승부를 내지 못했고 양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전반 2분 헤이스의 프리킥에 이은 홍준호의 헤딩도 살짝 벗어났다. 제주는 연장 전반 3분 홍준호를 빼고 조인정을 투입했다.

연장 전반도 0-0으로 종료됐다.

연장 후반 5분 여홍규의 슈팅은 살짝 떴다.

결국 양팀은 연장 120분 혈투 끝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로 돌입했다.

1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 제주의 코리아컵 16강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경합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1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 제주의 코리아컵 16강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경합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주는 헤이스, 임창우, 대전은 주세종, 안톤이 성공시켰다. 하지만 제주 3번째 키커로 나선 서진수가 허공으로 날렸고, 임덕근이 성공시키며 대전이 앞서갔다.

이어 제주 4번째 키커 이주용은 가볍게 성공시켰지만, 대전의 4번 키커 강윤성도 허공으로 날리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양팀 5번째 키커 연제운, 음라파, 6번째 키커 김태환, 음라파, 7번째 키커 전성진, 이순민, 8번째 키커 한종무, 이정택이 모두 성공시켰다. 

제주 9번째 키커 조인정의 슈팅이 이창근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대전은 윤도영이 실축하며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

10번째 키커 여홍규가 허공으로 날리며 다시 승리 기회는 대전에게 넘어갔지만 홍정운의 슈팅을 김동준 골키퍼가 막아냈다.

11번째 키커 김동준 골키퍼가 과감하게 성공시킨 반면 이창근이 실축하며 8-7 제주의 승리로 종료됐다.

이로써 제주는 코리아컵 8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제주로 돌아가게 됐다.

한편, 제주는 코리아컵 8강에서 김포를 만난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