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주 간의 짧은 휴식을 마친 대구FC와 제주유나이티드가 맞붙는다.
대구와 제주는 16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17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먼저 홈팀 대구는 오승훈, 고명석, 박진영, 김진혁, 홍철, 벨톨라, 요시노, 황재원, 박용희, 세징야, 정재상이 선발로 나선다. 대기 명단에는 최영은, 이원우, 박재현, 장성원, 이용래, 손승민, 박세진, 박세민, 고재현이 포함됐다.
원정팀 제주는 김동준, 정운, 임채민, 연제운, 임창우, 안태현, 김건웅, 이탈로, 서진수, 한종무, 헤이스가 선발로 나선다. 대기 명단에는 안찬기, 이주용, 김태환, 조인정, 김정민, 제갈재민, 백승헌, 탈레스가 포함됐다.
제주는 A매치 휴식기 기간 중 전남 벌교에서 미니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부상으로 신음했던 선수단의 활기도 되찾았다. 김동준, 임채민, 김건웅, 제갈재민이 전열에 복귀했고, 유리 조나탄과 구자철도 조만간 경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제주는 대구를 상대로 1-0으로 승리(5월 6일, 제주월드컵경기장)한 바 있다. 지난 5월 승리는 2021년 10월 3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5-0 완승을 거둔 뒤 6경기 연속 대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다 거둔 승리였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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