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산 양배추·브로콜리 가격안정관리제 지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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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산 양배추·브로콜리 가격안정관리제 지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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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브로콜리 853농가에 가격안정관리제 12억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산 양배추와 브로콜리 품목을 출하한 853농가에 대해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지원금 12억 48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는 밭작물 제주형 자조금단체 중심의 자율 수급 및 경영안정을 위해 정부 수급 조절품목에 해당하지 않는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제도다.

지원 조건은 제주 월동채소 주 출하기인 11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월별 가락시장 평균가격이 목표관리 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차액의 90%를 보전 지원한다.

사업 지원기간에 해당하는 주 출하기에 대해서는 지난해 9월 농업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품목별로 분산출하 유도를 통한 수급조절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기간 1개월 확대가 필요하다는 개선의견에 따라 올해 지침에 반영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올해의 경우 양배추와 브로콜리 2개 품목이 11월~2월 기간에 목표관리 기준가격보다 시장 평균가격이 낮게 형성돼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를 지원한다.

양배추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월별 시장 평균가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과 2월에 kg 당 539원, 644원으로 목표관리 기준가격 660원보다 각각 121원, 16원이 하락했다.

브로콜리 가격은 지난해 11월 kg당 2186원으로 목표관리 기준가격 2342원보다 156원이 떨어졌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6월 중 853농가에 대해 해당 월별로 가격차액의 90%인 12억 48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를 통해 농가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주형 자조금단체 중심으로 더욱 다양하고 효과적인 월동채소 수급조절 방안을 모색해 추진하고,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수급 불안에 대해서는 가격안정관리제로 소득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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