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화됐던 제주도 시설관리공단 설립, 다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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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화됐던 제주도 시설관리공단 설립, 다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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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시설공단 검토용역 예산, 도의회 통과

제주도의회에서 수차례 제동이 걸리면서 백지화됐던 시설공단 설립이 다시 추진된다.

제주도의회는 24일 오후 2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주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에는 제주도의 공공시설물 관리.운영의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한 가칭 '시설관리공단' 설립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용역비 1억9500만원이 반영됐다.

제주도는 공공시설물의 관리 부실 및 운영비 증가에 따른 전문성 제고 및 경영개선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공공성을 가진 전문기관에 공단 설립의 타당성에 대한 검토를 받아볼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공단 설립 타당성 용역은 민선 5기(2013년6월~2014년 2월, 용역비 1억원)와 민선 7기 도정(2018년 10월~2019년 5월, 용역비 1억 4000만원) 두 차례 추진한 바 있고, 이번이 3번째 추진이어서 논란이 많았다.

특히 원희룡 도정 당시인 지난 2019년 7월 제주시설고안 조례가 발의됐으나, 17개월 만인 2020년 12월 도의회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계획은 전면 백지화됐다.

당시 △자동차운송사업(공영버스) △주차시설 △환경시설(동복환경자원순환센터 등) △하수.위생처리시설 4개 분야를 전담하는 형태로 추진됐었다.

하지만, 정원이 1100명에 이르는 등 막대한 비용에 대한 우려와, 공무원노조 등의 반발, 타당성 논란이 제기되면서 결국 부결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4월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시설공단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동의하며 논의가 시작됐다.

당시 국민의힘 강경문 의원은 "(민선7기)당시에는 공단 총원이 1100명 정도로 많았기 때문에 많은 의원님들이 반대했었다"라며 "그렇다면 다른 것들은 빼고, 환경시설.하수처리시설과 관련한 시설공단을 설립하면 어떤가"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오 지사는 "말씀하신 대로 시설공단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설공단 도입과 관련해 방향에는 동의한다"며 "2021년도에 지난 의회에서 결정이 됐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새롭게 논의되는 시설관리공단은 폐기물 처리 및 하수도 등 환경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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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24-05-25 10:28:52 | 218.***.***.224
꼭 추진되기를 바랍니다
추가로
친절한 관광도우미 교육
관광지주변 청결 특히 화장실
바닷가 폐기물
cctv
도로가 가로등
도로가 인도도 신경써주십시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