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제주를 만드는, 고향사랑기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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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제주를 만드는, 고향사랑기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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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훈 / 제주시 연동주민센터 
고태훈 / 제주시 연동주민센터 

2023년 아름다운 제주를 향한 기부의 꽃이 폈다. 바로 고향사랑기부제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열악한 지방자치단체 재정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로서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기부를 하거나 은행(농협은행, 농·축협)에 방문하여 오프라인으로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최대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고 초과한 금액에 대해선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30% 범위에서 해당 지자체가 제공하는 답례품을 선택해 원하는 주소로 무료 배송받을 수 있다. 또한, 10만 원 이상 기부자가 신청 시 발급해 주는 ‘탐나는 제주패스’ 소지자는 도내 공영관광지를 무료 또는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작년 제주특별자치도는 1만 6608건, 총 18억 2300만 원을 기부받으며 기부 건수로는 전국 1위, 금액으로는 전국 2위를 기록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제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방증하는 셈이다. 이렇게 걷힌 기부금은 제주의 소중한 재원이 되어 '제주남방큰돌고래와 함께하는 플로깅 사업'과 같은 의미 있는 사업에 사용된다. 현재 시행 중인 고향사랑 기부금 사업은 1개뿐이지만 앞으로 계속 공모를 받아 여러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최근 다양한 이유로 제주보다는 다른 곳을 여행지로 선택하는 분위기가 조성됐었지만 제주는 예전부터 신혼부부들의 신혼여행지이자 가족 또는 연인과 오는 대표 여행지로서 국민들 마음 한편에 자리 잡고 있다. 이처럼 사람들에게 친숙하다는 점과 기부금이 의미 있는 사업에 쓰인다는 걸 홍보한다면 언젠가 제주가 모든 사람들의 제2의 고향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고태훈 / 제주시 연동주민센터>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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