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수원FC 원정서 수중 혈투 끝 1-2 역전패
상태바
제주유나이티드, 수원FC 원정서 수중 혈투 끝 1-2 역전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와 수원FC의 경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헤드라인제주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와 수원FC의 경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헤드라인제주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수원FC 원정에서 패하며 2연패 수렁에 빠졌다.

제주는 20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역전 패했다.

제주는 김동준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안태현, 송주훈, 연제운, 김태환, 김승섭, 최영준, 이탈로, 여홍규, 헤이스, 유리 조나탄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양팀은 전반 초반부터 치열한 탐색전을 벌였다. 이 팽팽하던 흐름을 깬건 제주였다. 전반 11분 김승섭의 패스를 받은 안태현이 측면까지 잘 침투한 뒤 상대와 경합에 넘어지면서도 크로스를 올렸다. 이 크로스를 여홍규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당초 여홍규의 골, 안태현의 골로 기록됐지만, 이후 안태현의 도움 기록은 취소되는 것으로 정정됐다.

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송주훈의 슈팅이 골 포스트에 맞으며 원정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전반 38분 유리 조나탄의 슈팅은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44분 여홍규의 패스를 받은 유리 조나탄의 슈팅은 상대 골키퍼에게로 향했다.

전반은 1-0 제주가 앞선 상태로 종료됐다.

제주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여홍규와 헤이스를 빼고 서진수, 진성욱을 투입했다. 수원FC도 김주엽, 몬레알을 빼고 이승우, 지동원을 투입하며 맞불을 놨다.

양팀은 후반 초반부터 공격의 매서움을 상대에게 보여줬다. 후반 2분 서진수의 슈팅이 골 포스트에 맞으며 원정 팬들의 탄식을 또 다시 자아냈다. 이어진 상황에서 수원FC가 빠른 역습을 가져갔고, 안데르손이 마무리했지만 김동준 골키퍼가 막아냈다.

후반 11분 서진수의 패스를 받은 김승섭의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다. 

어수선한 상황 속 수원FC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7분 이용의 슈팅이 그대로 제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제주는 후반 21분 김승섭을 빼고 한종무를 투입했다.

후반 29분 역습 상황에서 진성욱의 슈팅은 수비에게 막혔다. 후반 32분 진성욱의 슈팅은 골과는 거리가 있었다.

후반 중반으로 넘어가자 주중 경기 연장 120분 혈투를 치뤘던 영향이 보이기 시작했다. 후반 37분 윤빛가람이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김동준이 막아냈다.

후반 막판 이탈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는 변수가 발생했다. 제주 선수들은 이탈로의 반칙 상황 이전 상황에서의 반칙이 먼저 지적되었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항의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수적 열세가 발생하며 지키기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으로 흘러갔다.

하지만 제주는 수적 열세로 1-1 상황을 지키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최영준의 핸드볼 파울이 지적되며 페널티킥(PK)가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이승우가 성공시키며 수원FC가 앞서갔다.

결국 경기는 1-2로 종료됐다.

한편, 제주는 오는 28일 울산과의 원정 경기를 갖는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