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현역 감독 중 통산 최다승은 김학범 제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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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현역 감독 중 통산 최다승은 김학범 제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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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21승...승강제 도입 이전 승리가 대부분
김학범, K리그 최고령 감독-가장 많은 팀 지휘 '기록'
K리그 이달의 감독상 최다 수상자는 남기일 전 제주 감독
김학범 제주유나이티드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헤드라인제주
김학범 제주유나이티드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헤드라인제주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이 K리그 통산 121승을 기록해 이번 시즌 K리그1 16개팀 감독 가운데 K리그 통산(승강제 도입 전 기록 포함) 승리가 가장 많은 감독으로 조사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주간 브리핑 자료를 통해, 2024 시즌 K리그1,2 감독에 대한 기록을 소개했다.

김 감독은 성남일화, 강원FC, 성남FC, 광주FC, 그리고 제주유나이티드를 이끄는 7년 9개월 동안 121승 85무 88패를 기록, K리그1 감독 중 통산 최다승 감독으로 확인됐다. 다만 김 감독의 승리 대부분인 84승이 승강제 도입 이전 기록으로, K리그1 통산 승리는 37승에 불과하다.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1에서의 거둔 승리가 가장 많은 감독은 조성환 인천 감독이다. 조 감독은 제주유나이티드와 인천유나이티드를 이끌며 109승 83무 97패를 기록, K리그1 최다승 감독으로 파악됐다.

1960년생인 김학범 제주 감독은 현재 K리그1과 K리그2를 이끌고 있는 감독 중 최고령으로 기록됐다. 

뿐만 아니라 김 감독은 성남일화, 강원, 광주, 성남FC, 광주, 제주를 이끌며 K리그1 감독 중 가장 많은 팀을 지휘한 기록도 갖고 있다. 또, 그는 1992년 국민은행 코치를 시작으로 천안일화, 성남일화에 이르기까지 무려 13년 간 K리그 코치로 경력을 쌓으며 K리그1 현역 감독 중 K리그 코치 경력이 가장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남기일 제주유나이티드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헤드라인제주
남기일 전 제주유나이티드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헤드라인제주

2014년부터 도입된 K리그 이달의 감독상 최다 수상자는 남기일 전 제주유나이티드 감독(현 허난FC 감독)이다. 남 감독은 광주 시절에 2회, 성남 시절 1회, 제주에서 5회를 수상하며 무려 8번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 각 팀의 사령탑의 변화가 생기며 K리그 감독 간의 인연도 화제다.

김학범 제주 감독과 박진섭 부산 감독은 성남일화에서 감독과 선수로 은사 관계로 처음 연을 맺었으며, 2017년 김 감독이 광주 감독을 사임한 뒤 후임 감독으로 박 감독이 부임하는 등 인연이 있다. 다만 두 감독은 올 시즌 K리그에서는 만날 수 없다.

김학범 감독과 이민성 대전 감독, 김은중 수원FC감독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다. 당시 김 감독이 감독, 이 감독이 수석코치, 김 감독이 코치를 맡으며 금메달을 이끌기도 했다. 또, 김학범 감독과 이민성 감독은 과거 강원에서 감독과 코치로 한솥밥을 또 먹기도 했다.

1995년부터 1998년까지 부천SK(현 제주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이끈 러시아 출신 니폼니시 감독의 제자들의 만남도 화제다. 그 주인공은 조성환 인천 감독, 김기동 포항 감독, 윤정환 강원 감독이다. 이들은 당시 K리그에서 전술적인 화제를 일으킨 '니포축구'의 주역들이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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