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케이션' 최적지 부상 제주도, 올해 이용 근로자 '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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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케이션' 최적지 부상 제주도, 올해 이용 근로자 '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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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이용자 2만명 진입 목표...기업 유치, 숙박 시설 개선, 프로그램 개발 주력
세화 질그랭이센터. ⓒ헤드라인제주
올해 제주지역 웨케이션에 참여한 근로자가 1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세화 질그랭이센터. ⓒ헤드라인제주

제주가 국내 최고의 ‘워케이션(Workation)’ 최적지로 부상한 가운데, 올해 제주에서 일과 휴식을 병행하며 원격으로 일하는 워케이션 참여 근로자는 1만여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민간 워케이션 바우처 지원사업 운영업체인 도내 민간오피스 시설 16개소를 통해 워케이션 참여 인원을 파악한 결과, 도외 기업 임직원 등 9,76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민간 워케이션 바우처사업은 도외 기업 직원이 도내 민간 오피스 시설을 이용할 경우 오피스(숙박료 포함)와 여가 프로그램 이용료를 1인당 최대 52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HD현대중공업, 대상웰라이프, 네이버클라우드주식회사 등 기업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등 국책기관,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군이 제주지역에서 워케이션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가 워케이션의 최적지로 입지를 다져나가는 것과 함께, 제주가 워케이션 성지로의 위상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지난 10~11월 직장인 11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설문조사에서도 17개 시도 중 제주지역(31.8%)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여실히 확인되었다.

해당 설문조사의 응답자 90%가 워케이션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74.9%는 산, 바다 등 휴양지에서 원격 근무하고 퇴근 후 관광을 즐기는 ‘휴양형 워케이션’을 선호했다. 워케이션 선택 시 고려 요소로는 숙박 환경(36.2%), 사무실 환경(23.3%), 자연경관(21.1%), 여가·문화활동(19.2%)이 꼽혔다.

조사 결과에서 나타나듯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지로서 다양한 숙박시설 등을 갖춘 제주는 워케이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기업들의 워케이션 참여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올해 처음 시행한 민간 워케이션 바우처사업이 도외 기업들에게 호응을 얻음에 따라 내년도에는 이용자 2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기업 유치 연계는 물론, 민간 워케이션 산업 활성화와 주변 지역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경제활력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대·발전시킬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SBA)등과의 협력도 강화해 수도권에 위치한 중소기업들의 제주 워케이션 참여도 확대할 예정이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워케이션 최적지로 제주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기반시설 등 환경 개선, 지역과 연계한 차별화된 여가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워케이션 성지로 입지를 굳건히 다져 나가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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