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모다드렁 동아리(회장 강명희)는 지난 26일 서귀포시사랑원과 정혜재활원 2개 사회복지 기관에 직접 제작한 천연염색 생활한복 바지 50벌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생활한복은 동아리 회원 14명이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5개월간 주 1~2회 이상 모여 정성스럽게 만든 것이다.
모다드렁 동아리는 지난 2013년부터 생활한복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들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평생학습 활동과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강명희 회장은 “매년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만든 천연염색 생활한복을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