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맞아 제주국제공항에서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입도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휴기간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고됐다. 구름 사이로 한가위 보름달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선선해졌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0~21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주말인 30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10월 1일(일)~3일(화)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10월 2일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고, 밤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한편, 추석 명절 당일인 29일 밤에는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는 곳이 있겠다.
다음은 전국 주요 도시 달 뜨는 시각.
서울 18:23 인천 18:24 수원 18:23 강릉 18:15 춘천 18:20 대전 18:21 세종 18:22 청주 18:21 대구 18:16 부산 18:14 울산 18:14 광주 18:24 전주 18:22 제주 18:25.<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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