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은 27일 오후 서부경찰서 연동지구대를 방문해 추석절 특별치안활동 중인 현장 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 청장은 공휴일 지정으로 늘어난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객과 관광객 등 입도객들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대형마트, 오일장, 재래시장 등 다중밀집장소에 대한 거점 및 도보순찰 실시로 평온한 치안이 유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제주공항·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추석연휴 귀성객 현장점검 및 이용객 안전확보 등 의견을 청취하는 등 치안상황을 점검했다.
이 청장은 추석연휴 기간 중 29만명의 관광객 및 귀성객이 내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할한 교통소통 위주 근무, 범죄예방활동 및 신속한 현장출동 등 적극적인 현장대응을 주문했고, '치안현장의 실패'는 '전체 경찰의 실패'로 귀결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신속하고 빈틈없는 적극적인 현장대응력 강화를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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