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병민 최고위원 "내년 총선, 제주에서 바람 일으켜달라"
상태바
국민의힘 김병민 최고위원 "내년 총선, 제주에서 바람 일으켜달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김병민 최고위원은 20일 오후 제주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주시갑 당원협의회 주최 당원 특강에서 "내년 총선에서 제주에서 먼저 바람을 일으켜달라"고 당부했다.

특강에 나선 김 최고위원은 “6개월 전 전당대회가 제주에서 시작했다”면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원팀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당원 여러분의 지지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집권당은 정권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지니고 있으며, 제주 발전을 위해서도 책임감을 가진다"면서 "제주가 올바른 방향으로 제대로 비상하는 추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당원들의 응집된 힘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김 최고위원은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분열해선 안 된다"면서 "지난 대선 마지막날 아침, 제주에서 출발해 서울로 갔던 것처럼 바람은 제주에서부터 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영진 제주시 갑 당협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제주시갑은 총선에서 5번 연속 패배한 지역으로 벌써 20년 세월이 흘렀고, 그러는 사이 많은 당원 동지들이 패배감이 젖어들었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의 호소에 국민이 응답했는데, 내년 총선 또한 ‘패배감을 패배시킨다’는 마음으로 총선 승리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