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방문 몽골 만달시 부시장 성폭행 혐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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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방문 몽골 만달시 부시장 성폭행 혐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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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전통공연단을 이끌고 제주를 방문한 몽골 만달시 부시장이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몽골 만달시 부시장 ㄱ씨를 준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4일 새벽 1시쯤 제주시내 한 호텔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공연단 관계자 20대 몽골인 여성 ㄴ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ㄴ씨는 ㄱ씨를 뿌리친 뒤 방을 빠져나와 호텔 관계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호텔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ㄱ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했지만,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는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5일 도주 우려가 있다며 ㄱ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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