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강태선나눔재단(이사장 강태선)은 5월 30일 적십자사 로비에서 도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야크 효(孝)박스 200세트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전달했다.
이번 효(孝)박스는 식자재와 모자, 양말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제주적십자사는 희망풍차 취약계층 어르신 2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블랙야크신제주점 홍국태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블랙야크 강태선나눔재단은 2019년 제주적십자사 네팔 봉사활동에 필요한 의류와 가방을 쾌척하였으며, 해수욕장 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텐트 지원, 홀몸 어르신을 위한 물품 지원, ‘블랙야크청년셰르파’를 통한 공익 캠페인 전개 등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한편, 제주 서귀포시 출신인 강태선 이사장은 2017년 12월 제주적십자사 명예 고문으로 위촉되어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1월 배우자 김희월씨와 함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하는 등 제주지역의 인도주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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