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초가 돌담너머 수국이 물들다'...제주민속촌 6월 한달 수국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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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초가 돌담너머 수국이 물들다'...제주민속촌 6월 한달 수국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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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촌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제주민속촌 일원에서 '제주를 물들이다-돌담너머 수국' 이란 주제로 제주 전통초가를 배경으로 한 수국 꽃축제를 진행한다.

꽃의 색이 자주 변해 제주인들은 수국, 산수국 등을 도채비꽃이라 불렀다. ‘도채비’는 제주어로 도깨비를 뜻한다.

축제가 열리는 제주민속촌에서는 이미 제주 전통초가와 더불어 산수국과 수국이 어우려져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제주민속촌은 관람로와 중산간촌 일대에 수국을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해 운영하고 부대행사 기간에는 행사장과 어촌, 벽촌 수국꽃길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어오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제주민속촌 관계자는  “제주초가와 수국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을 통해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주초가 마당을 활용한 축제를 시리즈로 기획하여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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