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에그박사가 다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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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생태관찰 체험 운영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오는 6월 6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생태관찰 체험 프로그램인 ‘에그박사와 함께하는 곤충탐사대’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제3회 웰니스 숲힐링 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공개된 프로그램으로, 당시 24개팀 모집에 2000여개 팀의 신청이 몰리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도와 공사는 올해 에그박사팀과 더불어 곤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도내 기업인 덕천곤충영농조합(대표 한홍익)과 함께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난해 열린 '에그박사와 함께하는 곤충탐사대'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제공=제주관광공사)
지난해 열린 '에그박사와 함께하는 곤충탐사대'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제공=제주관광공사)

먼저, 우리나라와 제주의 다양한 곤충을 4개의 테마로 나눠 관찰하고, 곤충 표본을 이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탐험가가 되어 밤의 숲을 안전하게 탐험하고, 빛에 이끌려 오는 곤충을 관찰해보는 등화 채집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는 오는 6월 2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예약 페이지 '곤충탐사대.lrl.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도와 공사는 13세 이하(중학생 미만) 자녀 1명과 보호자 1명을 한팀으로 묶어 총 40개팀을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1팀 기준  3만원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서귀포 치유의 숲이 가진 다양한 식생 및 산림 치유자원을 활용해 자연 친화적인 놀이와 교육을 전달하고자 2년 연속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청정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제주 웰니스 여행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3회 웰니스 숲힐링 축제는 6월 2일부터 6월 11일까지 서귀포 치유의 숲, 사려니 숲, 서귀포 자연휴양림,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생이소리 숲 여행, 차롱데이, 숲 챌린지 등 다채로운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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