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색의 향연을 뽐내는 '남미의 꽃' 부겐빌레아를 제주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제주 한림공원은 오는6월20일까지 공원내 열대분재원, 아열대식물원 관엽온실, 연못정원 높은온실 등에서 2023 부겐빌레아 축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부겐빌레아는 남미 브라질이 원산지이며, 꽃처럼 보이는 꽃싸개의 촉감이 마치 종이와 같아 '페이퍼 플라워(Paper Flower)'라고도 불린다.
한림공원은 열대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부겐빌레아 꽃을 20년 이상 온실에서 재배해 붉은색, 분홍색, 보라색 등 화사한 꽃들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한림공원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부겐빌레아 꽃을 감상하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와 관련된 사항은 한림공원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을 참조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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