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즐기며 쓰레기 줍는' 제주 친환경 여행, 청정 우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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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즐기며 쓰레기 줍는' 제주 친환경 여행, 청정 우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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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세상에 E-RUN 트립 in 우도' 6월2~3일 개최

국내 첫 친환경 관광콘텐츠로 국제적 인증을 받은 '세상에 E-RUN(이런) 트립' 행사가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제주의 '청정 우도'에서 개최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세상에 E-RUN 트립 in 우도' 행사를 6월 2~3일 이틀간 제주시 우도면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E-RUN' 은 Eco-RUN의 약자로 지속가능 여행, 친환경 여행 기반 조성을 위해 달려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런 트립'은 지난2021년부터 진행된 친환경, 레저, 여행이 결합된 친환경 행사이다.

2022년에 행사 폐기물 최소화 및 재활용, 플라스틱 제로 실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지속가능인증원과 이탈리아의 Plastic Free Certification(PFC)이 공동개발한 제로웨이스트 이벤트 인증을 국내에서 처음 획득했으며, 플라스틱 프리 이벤트 인증도 함께 받은 행사이다.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여행 전문 매거진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에도 ’제주 에코 탐험가‘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여행, 제주 청정여행지, 안전여행 등으로 소개된바 있다. 

이번 우도 행사에서는 일회용 컵 없는 청정 우도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정 우도를 지키자'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프리다이빙을 즐기는 참가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한다.  또 청정 우도 캠페인인 우도 디지털 서약, 우도 다회용 컵 사용 등 다양한 미션이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도가 친환경 여행지로서의 이미지를 제고 시킬 수 있을 것” 이라며, “앞으로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를 위해 지역 주민 및 기업 그리고 관광객과 함께 환경적 이슈를 여행 콘텐츠와 결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우도 행사는 제주관광공사가 우도면주민자치위원회, 훈데르트바서파크와 공동 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 플로빙코리아, 티웨이항공, CJ제일제당, 제클린이 함께 참여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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