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 서귀포시 어린이 생활안전 사례 공모전'을 지난 25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하며 일상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어린이들이 올바른 안전의식 정립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분야는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본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내용 ▲일상생활 속 안전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방법 등이다.
안전에 관련된 주제를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하기 위해 포스터, 글짓기, 만화 총 3개 형식 중 1개 분야를 선택,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에 대해서는 저학년 부와 고학년 부를 구분해 창의성·공감·재미·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28작품(최우수 6, 우수 12, 장려 10)을 선정, 수상할 예정이다.
접수 마감일은 오는 6월30일며, 우편 또는 서귀포시 안전총괄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항상 경각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란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기발한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