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환경미화원 일본 기노카와시 환경센터 방문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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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환경미화원 일본 기노카와시 환경센터 방문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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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환경미화원·청소차운전원 등 16명 클린센터 견학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소속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운전원 등 환경청소분야 모범근로자 16명을 선발,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 및 인근 와카야마현 자매도시인 기노카와시를 방문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해외 방문은 생활환경분야 현장직 위주로 격무분야 근무자의 사기 진작과 국외 생활쓰레기 처리 실태 비교 확인을 통해 효율적 처리를 위해 추진한 해외 단기 국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된 해외연수를 3년 만에 추진하게 됐다. 

해외 방문단은 지난 24일 오전 기노카와시 클린센터에서 양 행정시의 생활쓰레기 배출·수거 등 질의응답이 이뤄졌고, 오후에는 안전방재센터를 방문하여 재난(화재, 지진 등)안전 교육 체험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방문지 주요 관광지 등의 생활쓰레기 배출·처리 실태 등을 살펴보게 된다.

기노카와시는 감귤, 복숭아, 화훼 등 농업분야가 발달한 소도시로 서귀포시와는 2007년부터 자매도시 관계를 맺어 행정,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갖고 있다. 

특히 환경분야에선 2017년 서귀포시가 일본의 기노카와시, 가라쯔시, 가시마시 등 3개 도시를 초청해 전국 최초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미화원 등 모범 현장근로자의 해외 연수는 사기진작과 현장 처리 노하우 향상 및 시민 배출 홍보에 꼭 필요한 부분이다. 향후에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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