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읍장 오상석)과 동복리(이장 김병수)는 25일 직원 20여명 및 마을 청년회원 20여명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좌읍 동복리 소재 농가 마늘밭(4필지, 2,700㎡)에서 마늘 수확(뽑기) 농촌 일손돕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지원활동은 최근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동복리 지역 고령 및 국가유공자 3농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최근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과 일손부족에 따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림은 물론, 농업인들과의 현장 대화를 통해 읍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위민행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서 추진되었다.
앞으로도 구좌읍에서는 항상 마을과의 소통창구를 열어 놓고 노약자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파악하고, 필요에 따라 군부대 및 경찰등의 지원을 받아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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