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24일 본회의장에서 해안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의회 의정체험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체험에 참여한 해안초등학교 5학년 학생 26명과 6학년 13명 총 39명의 학생들은 1일 도의원으로서의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직접 심사보고 및 찬반토론, 전자표결,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 3분 자유발언 등의 모의의회를 직접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모의의회 진행에 앞서 의회 홍보영상을 통해 의회의 구성과 역할 등에 배우는 시간을 가졌음은 물론 의회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도의원과 만남의 장에서 이상봉 의원(노형동을 선거구)은 "오늘 의정체험을 통해 학교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 어떻게 의견을 모아 해결하는지에 대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음 좋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