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親切)은 적극적인 소통(疏通)의 마음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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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親切)은 적극적인 소통(疏通)의 마음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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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재희 / 서귀포시 청정축산과
김재희 / 서귀포시 청정축산과. ⓒ헤드라인제주
김재희 / 서귀포시 청정축산과. ⓒ헤드라인제주

친절은 적극적인 소통의 마음에서 나온다.

어느 날 나에게서 모든 친절이 떠나간다면 이 사회에서 내가 서 있을 자리는 어디일까? 문뜩 내 자신이 나에게 반문해 본다. 너무나 암울하고 살아갈 가치를 잃어버릴 것 같은 생각에 순간 아찔함마저 찾아온다.

더불어 살아가는 소통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한마디의 말, 한가지의 행동을 함에 있어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담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친절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진심을 담고 친절과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이 사회에서 불통은 떠나고 소통이 찾아올 것이다. 이 말은 모두의 적극적인 친절이 나에게도 민원인에게도 행복으로 찾아온다는 말이다.

친절의 의미를 생각하다 보니 필자가 관심을 가지고 봤던 TV드라마 한 가지가 생각난다. 법을 다루는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장애를 가진 변호사를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다.

장애가 있음에도 공정한 마음을 가지고 반칙을 사용하지 않으며, 모든 이에게 친절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려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 드라마였기에 우리에게 던지는 의미는 이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도 민원인을 대함에 있어 공정하고 바른 마음을 가지고 편견 없이 시작과 끝을 한결같은 친절함으로 마무리 한다면, 설령 좋은 결과를 받지 못한 민원인도 우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지구라는 자연환경과 더불어 사는 우리는 자연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노 플라스틱” 등 자연에 배려와 친절함을 보여준다면 자연은 우리에게 좋은 환경으로 보답해 줄 것이다.

필자는 이글과 함께 맑은 마음, 감사, 친절, 행복의 꽃말을 가진 안개꽃 한 다발과 「톨스토이」 명언 한 가지를 모두의 마음속에 보내드리니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친절과 배려를 실천하며 모두가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기를 바래본다.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비난을 해결하며, 얽힌 것을 풀어 어려운 일을 수월하게 만들고, 암담한 것을 즐거움으로 바꾸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친절이다.‘ - 톨스토이 -. <김재희 / 서귀포시 청정축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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