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자원봉사자, 농번기 수확철 마늘농가위해 일손돕기 봉사활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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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자원봉사자, 농번기 수확철 마늘농가위해 일손돕기 봉사활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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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자원봉사센터(이승희 센터장)는 지난 12일부터 제주도 마늘농가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고령, 영세, 여성농가를 위해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두 손 걷어부치고 돕기에 나섰다. 

해마다 5월이면 제주도 마늘 주산지인 서쪽지역에서는 심각한 인력난과 높은 인건비 등으로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 자원봉사자 100명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동안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는 제8기 시민경찰, 한국가스기술공사 제주LNG지사, 인간교육 시민연대, 오라여성의용소방대, 제주시소방서직할여성의용소방대, 연금나눔이봉사단, 제주시자연보호협의회를 포함하여 개인 봉사자 20여명이 함께 했다. 

마늘뽑기는 농사일중에서도 굉장히 힘든 일로 알려져 참여율은 높은 편은 아니나, 직접적으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만족도와 농가의 만족도는 높은편으로 조사된다. 

이승희 센터장은 "농가의 힘든 상황을 나의 일처럼 여기고 함께 동참해준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인사와 함께 매년 5월이면 마늘봉사를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내년에도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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