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일 제주 감독 "인천전 승리,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됐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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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일 제주 감독 "인천전 승리,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됐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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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일 제주유나이티드 감독. ⓒ헤드라인제주
남기일 제주유나이티드 감독. ⓒ헤드라인제주

남기일 제주유나이티드 감독이 인천에게 2-0 완승을 거둔 것과 관련해 "인천전 승리가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 감독은 10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승리가 없을 때에도 성원해주신 팬들이 있어 오늘 같이 좋은 결과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전반에 점유율이 인천에 밀렸지만, 찬스를 만들어내는 부분에 있어서 좋았다"면서 "오늘은 효과적으로 경기를 했고, 충분하게 상대를 제압했다고 생각한다"며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평일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4124명이 제주의 승리를 기원했다. 이와 관련해 "감독으로서 경기장을 찾아주시는 도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4연승을 질주하게 됐다. 남 감독은 "선수들간의 의사소통 잘 이루어지는 것 같다"며 "선수들간의 믿음이 굉장히 크고, 서로 도와주려고 하는 믿음들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제주는 오는 14일 수원FC, 20일 서울과의 원정 2연전을 갖는다. 이에 대해 "믿음을 갖고 준비할 것"이라며 "팀이 계속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그거에 맞춰 준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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