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읍장 오상석)은 지난 3일부터 3일간 구좌읍 종달 해안변에 대량 유입된 파래를 수거·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종달 해변에 유입된 파래는 약 10여 톤으로 추정되며, 구좌읍에서는 굴삭기 및 덤프트럭 등을 긴급 투입하여 종달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수거 작업에 나섰다.
오상석 제주시 구좌읍장은 “앞으로도 바람과 해류의 영향으로 파래나 괭생이모자반 등이 지속해서 유입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상시 해안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각종 해조류 유입 시 적기에 처리될 수 있도록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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