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중.고교 모의의회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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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중.고교 모의의회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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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모의의회 경연대회 참가신청 기간을 오는 1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도의회는 2020년 이후 중단됐던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 28일까지 참가 신청.접수기간을 운영했으나, 대부분 중.고등학교들이 중간고사 시험 기간임을 감안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접수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해왔던 모의의회 경연대회 참가 대상은 도내 고등학생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참가대상을 도내 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중학생으로 확대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1개교 1팀(7명)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중ㆍ고등부 각 10개교 내외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아울러, 모의의회 경연대회 참가 팀은 학교 교육(또는 청소년)과 관련된 내용 또는 제주도내 현안사항에 관한 내용 중 안건을 선정해 찬반토론과 더불어 반드시 제주어로 5분 자유발언을 하게 된다.

신청한 팀들은 6월 초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통해, 중․고등부 각 단체상을 비롯해 각 역할별 개인상, 지도교사상 뿐만 아니라 부문별 단체상 최우수팀과 우수팀, 개인상 최우수 학생들에게는 해외연수 특전이 주어진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청소년들과 소통.공감하기 위해 청소년 의정체험을 비롯해 모의의회 경연대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며 "제주 미래의 리더인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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