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크루즈 관광' 기지개...3월 한달간 6200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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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크루즈 관광' 기지개...3월 한달간 6200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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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크루즈선 5척 잇따라 방문...관광지.전통시장 등 활기
지난 24일 를 방문한 크루즈선 관광객들. ⓒ헤드라인제주
지난 24일 목관아지를 방문한 크루즈선 관광객들. ⓒ헤드라인제주

올해 본격 운항을 시작한 국제 크루즈선이 3월에만 제주항에 5척이 입항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됐던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아마데아호를 시작으로 제주항에 3월 한 달간 국제 크루즈선 5척이 입항해 6200여 명이 제주를 방문했다.

특히 지난 24일 제주를 찾은 네덜란드 선적 엠에스 웨스테르담은 8만 2000톤급 크루즈선으로 미국, 호주를 비롯한 북미 유럽권 승객 2600여 명을 태우고 부산을 거쳐 제주항에 입항해 9시간가량 제주에 머물다 일본 가고시마로 향했다.

이날 제주를 찾은 방문객들 중 950여명은 용두암, 동문시장, 한림공원, 해녀박물관, 약천사, 성읍민속마을, 산굼부리, 성산일출봉 등 유명관광지 탐방을 하고, 나머지 관광객들은 제주목관아지, 중앙지하상가, 동문시장 등 원도심에서 자유 여행을 즐겼다.

지난 24일 를 방문한 크루즈선 관광객들. ⓒ헤드라인제주
지난 24일 제주시 동문시장을 방문한 크루즈선 관광객들. ⓒ헤드라인제주

앞서 지난 19일에는 일본에서 출발한 11만5000톤급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서귀포시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입항했다.

이 크루즈에는 해외관광객 1500명을 비롯해 승무원 등 총 3000여명이 탑승했다.

이들의 제주도에 7시간 정도 체류하며 관광지와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등을 방문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19 이후 뱃길이 열리며 크루즈관광이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관계부서 등과 협업을 통해 크루즈 관광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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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서영순 2023-03-27 07:51:11 | 1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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