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소방서(서장 김영호)는 지난 24일 애월읍 장전리 왕벚꽃 축제장 일원에서 다중밀집지역 CPR(심폐소생술) 챌린지&화재예방홍보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이벤트는 이태원 참사 이후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CPR과 건조한 봄철 화재예방에 대해 도민과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시설을 대상으로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식목일전 안전씨앗(꽃씨) 나눔 △CPR 챌린지 SNS 공유 이벤트 △CPR 및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소방안전상식 OX 퀴즈 △주택용소방시설 및 소방청 메타버스 플랫폼 홍보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참가자에게 CPR의 중요성과 올바른 실시방법, 그리고 봄철 화재예방 관련사항 등을 SNS를 통해 공유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교육과 홍보 파급 효과를 높이고, 더 많은 도민이 안전에 대해 공감하는데 주력하였으며, 봄철 기간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한 봄철은 화재와 더불어 야외활동 증가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서부소방서 지역 내 행사장 및 다중밀집지역을 중심으로 CPR 챌린지&화재예방홍보 이벤트를 실시해 도민 참여형 이벤트 추진과 사회관계망을 활용한 홍보를 추진하는 등 더 많은 도민이 안전에 대하여 체험‧공감‧공유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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