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희정)는 지난 22일 부녀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들불축제 줄다리기 준우승 상금(500,000원)을 포함해 회원들의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등으로 밑반찬(고등어, 장조림, 국거리 등)을 2일간 직접 정성스레 마련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안부 인사 함께 전달했다.

김희정 부녀회장은 “농번기 바쁜 일정에도 부녀회원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한분 한분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해 나가고 지역 공동체에 윤활유 역할을 하는 부녀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좌읍 새마을부녀회는 주거환경 개선 활동과 김장김치 나눔행사,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등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꾸준히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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