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도민체육대회 한달 앞으로...한림종합운동장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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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도민체육대회 한달 앞으로...한림종합운동장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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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개막식...스포츠와 콘서트 ‘스포콘’, 가상현실(VR) 등 첫 선

120만 내외 도민의 화합과 제주체육의 도약을 위한 체육인들의 잔치인 제57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다음달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올해 대회는 한림종합운동장을 메인경기장으로 해 제주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학교운동부, 스포츠클럽부, 읍면동 대항, 동호인클럽대항, 재외도민, 장애인부에서 50종목(뉴스포츠 4종목, 장애인 16종목 포함)에 출전한다. 

대회 표어는 ‘건강한 체력, 경쟁과 협력, 화합과 전진’으로, 구호는 ‘다함께 미래로 스포츠로 빛나는 제주’, ‘즐거운 체육, 건강한 도민, 도약하는 최고의 제주’, ‘위대한 도민시대 스포츠로 건강한 도민’으로 정해졌다.

엠블럼은 JEJU 와 JUMP의 J를 12개 지역 선수들이 달릴 트랙에 제주시의 컬러를 담아 표현했다. JUMP는 2026년 전국체전을 향한 제주체육의 도약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J의 말미에 계단모양은 한걸음씩 위로 도약한다는 뜻을, 그 위에 불꽃은 성화의 불꽃을 의미한다. 

야간 시간대에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도립예술단 정기공연과 함께, 인기가수 공연, EDM 공연 등이 펼쳐진다. 행사장 주변에는 캠핑존이 설치돼 운영된다. 스포츠와 콘서트를 합한 ‘스포콘’이 선보인다.

가상현실(VR)을 개회식에 녹여낸다. 메타버스 체험부스 등 각종 체험·홍보관을 운영하여 체육인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즐길 수 있는 종합체전을 준비하고 있다.

안전관리에 대해서도 철저를 기하였는데, 입장권을 배부하여 효율적이고 안전한 입장관리가 이뤄지며 종전보다 갑절 많은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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