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이금남)은 제주청소년의 거리를 널리 알리고, 청소년의 거리가 친근한 힐링공간이자 스토리가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2023 제주청소년의 거리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내 손에 담아, 봄’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이다. 제주학생문화원과 수운근린공원을 아우르는 제주청소년의 거리 일대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1인 2작품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누어 접수 및 심사가 이뤄지고, 대상 1명을 포함 총 31명에게 상장과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4월 28일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금남 제주학생문화원장은 "제주청소년의 거리 사진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스스로 즐겨 찾고 머물고 싶은,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거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누구라도 방문하여 지금, 이곳에서 소중한 스토리를 담아보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