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까지 모집
서귀포문인협회(회장 정영자)는 제2회 서귀포 칠십리문학상 작품을 오는 6월 30일까지 전국적으로 모집한다.
칠십리문학상은 예향 서귀포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한국문학의 뿌리로서 자부심을 드높이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됐다.
모집작품은 최근 5년 이내 문예지나 동인지 등에 발표된 서귀포 관련 시와 시조 작품이며, 응모자 한명이 최대 3편까지 출품할 수 있다.
모집된 작품은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9월에 열릴 서귀포문학제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시상금은 50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칠십리문학상운영위원회 사무국(010-6789-83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자 지부장은 "지난해 제1회 서귀포 칠십리문학상을 운영해 본 결과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무수한 서귀포 시작품이 응모되었다"며 "올해도 훌륭한 작품이 널리 발굴돼 칠십리문학상이 전국적 문학상으로 자리매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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