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양도에서 멸종위기종인 참돌고래 사체가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낮 12시 40분쯤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의 갯바위에서 참돌고래 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에 따르면 돌고래는 길이 220cm, 무게 약 100kg로,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된 사체는 부패가 진행 중인 상태였으며, 해경은 돌고래 사체를 제주시에 인계해 폐기 처리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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