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근 의원 "불법 도박.마약 노출된 청소년들, 교육청이 대응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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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근 의원 "불법 도박.마약 노출된 청소년들, 교육청이 대응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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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열린 제413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는 이남근 의원. ⓒ헤드라인제주
7일 열린 제413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는 이남근 의원.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이남근 의원(비례대표)은 7일 열린 제413회 임시회 제주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청소년 불법도막 및 마약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최근 제주도내 청소년들이 주차 차량과 금은방 절도 사건에서 ‘도박 빚을 갚기 위해서’와 ‘제주도내 10대 마약사범이 2명’이라는 내용이 보도됐다."며 "불법도박과 마약이 청소년에게 노출되고 있음에도, 특정 일부 학생의 일탈로 생각하며 교육당국과 성인들의 관심은 적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불법도박과 마약이 도내 청소년에게 쉽게 노출돼, 본인 자신도 모르게 접하고 있고, 이로 인한 2차 사고까지 발생했다"며 교육청 차원에서 약물중독·도박중독 예방교육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학생을 위해서 성인 및 교직원도 학생들이 마약과 불법도박에 노출돼 있음을 인지하고, 경각심을 가지고 학생들을 관찰해 지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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